㈜하임바이오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글로벌 의료수요 해결을 위한 전략적 기술통합의 개방형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과제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7년도부터 진행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국내 메디컬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한양행과 ㈜하임바이오만이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하임바이오는 지난 2016년 9월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암대사조절 항암제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약을 개발 중에 있고, 전임상과 임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신약을 개발하는데 생산성 저하의 병목지점(critical path)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임상시험입니다. 신약개발 비용 및 기간의 50%가 병원 임상시험에 소요되며, 2상 임상시험에 진입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80% 실패하며, 동물 모델에서 입증된 효능이 인간에게 나타나지 않는데 주로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중심병원과 협업을 통해 임상을 진행할 경우 비용이 낮아지고, 생산성은 높아집니다. 함께 협력하여 연구하는 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의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 다양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임상 실험 센터뿐만이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실험실도 갖추고 있어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 개발에 최적화된 시설로 판단됩니다. 이에 2017년도부터 ㈜하임바이오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협력하여 “종양대사 조절 표적 항암 신약개발” 과제를 진행해 나아갈 예정입니다.